‘암호화폐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 슬로건...기프토와 카이버 네트워크 발표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서울 여의도 코인원블록스에서 3월 30일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 ‘커넥트 2018’을 마쳤다.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약 100여 명의 일반인과 대학생이 참석했다. 또한 코인원블록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코인원블록스는 2017년 10월 ‘퀀텀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밋업을 진행했다. 전 세계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앞으로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밋업은 ‘암호화폐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확장성(From decentralized networks to the opportunity to scale)’가 주제였다.

밋업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프토(Gifto)’와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가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쿠블(KUBL)’과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연구 동아리 ‘크립토팩터(Cryptofactor)’도 함께했다.

밋업은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코인원블록스 소개로 시작된 첫번째 세션은 ▲코인원의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확장성은 왜 중요한가’, ▲기프토의 ‘탈중앙화 테크놀로지: 대중화를 위한 도전 과제’, ▲카이버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기술: 메인스트림 편입을 위한 여정들’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프로젝트 리더와 밋업 참석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션에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쿠블’과 암호화폐 연구 동아리 ‘크립토팩터’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블록스는 단순히 고객상담 창구가 아닌 올바른 정보 제공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커뮤니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원블록스는?
2017년 9월 오픈했다.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코인원의 모든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본적인 고객상담은 물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전문가의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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