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리콘 3위 쌍둥이 형 주노준호 트위터 추천 입소문 쫙

주노준호의 트위터 메인 사진. 트위터 캡처
[게임톡] 전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김준수) 쌍둥이형 주노준호(김준호)가 트위터를 통해 올린 “나 타이니팜에 올인을 걸겠어! 결정했으니까 너희가 이거해”라는 글 하나가 화제몰이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활약 중인 주노준호는 쌍둥이 동생 못지 않게 준수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지난 연말 일본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일본 ‘K-POP’ 열풍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 뮤지션으로 급부상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JUNO_KIM Jun Ho-@JUNO_Japan)을 통해 “제가 아이패드로 하는 건설하고 키우는 게임...스머프, 뿌까, 타이니팜, oregon, 룰더스카이 등등 뭐를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타이니팜은 동물이 정말 귀여워서...난 타이니팜에 올인을 걸겠어~결정했으니까 너희도 이거해~!!!”라고 강력 추천했다.

주노준호의 이 같은 언급 이후 팬클럽을 중심으로 급속히 입소문이 퍼지며 SNG(소셜네트워크게임) ‘타이니팜’도 덩달아 폭풍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타이니팜’은 지난해 7월 컴투스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특히 동양식 제사상이 등장하는가 하면 곰이 마늘과 인삼을 먹고, 금룡과 은룡을 세울 수 있는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콘텐츠로 담아 큰 화제를 모았다.

▲ 타이니팜(사진=앱스토어)
게임 내를 돌아다니는 동물로 더 유명한 이 게임은 까만 양, 파란 소, 초록닭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어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타이니팜'의 지난 11월 이용자 성별비율은 여성이 65%, 남성이 35%로 여성 유저들이 전체 잉용자의 2/3를 차지한다. 특히 연령대  비율을 비교하면 10대 26%, 20대 57%, 30대 이상 17%로 '타이니팜'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젊은 여성 유저임을 알 수 있다. 게임업계의 정설대로 “여성 겜심이 움직이면 게임이 뜬다”는 것이 척척 맞아들어가고 있다.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랭킹 10위 안에 들면서 1월 10일 현재 앱스토어 최고매출 7위를 기록중이다.  장기 인기 SNG의 대열에 들어섰다. 보통 10위권 이내 들 경우 월 매출 1억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노준호(왼쪽)와 시아준수 쌍둥이의 어릴 적 사진.
주노준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 188cm의 키에 대학야구 투수 출신으로 조한선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년 3월 ‘ZUNO’란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고, 지난 연말 12월 28일에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Believe’라는 곡으로 3위에 올랐다.

 

▲ 앱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순위 2012년 1월 10일 현재. 타이니팜이 7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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