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종 메이저 타이틀 이외에도 9종의 신작 개발 중

엔씨소프트가 13종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TL’을 비롯해 6종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연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작 이외에도 추가적인 타이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윤재수 CFO의 설명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개발 중인 신작은 총 13종이며, 그중 PC 온라인게임으로 ‘프로젝트TL’을 포함해 6종이 개발되고 있다. 시장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타이틀은 ‘블레이드앤소울2(모바일)’, ‘아이온 템페스트(모바일)’, ‘리니지2M(모바일)’로 꼽았다.

윤재수 CFO는 “지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신작은 시장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타이틀이고, 그외에도 다수의 게임이 내부에서 개발되고 있다”며 “2017년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하며 숨가쁜 한해를 보냈다. 리니지M이 시장에 론칭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PC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TL을 연말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개발되는 6종의 PC온라인 타이틀은 모두 콘솔과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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