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 미정…플레로게임즈, 올해 상반기 안에 정식 서비스

음식을 모에화한 중국 미소녀 모바일게임 ‘요리차원(料理次元)’이 한국에 정식 서비스된다.

플레로게임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요리차원’의 한국 퍼블리싱권을 획득해 올해 상반기 안에 게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 서비스에 사용할 게임명은 미정이다. 플레로게임즈 관계자는 “빠르면 봄이 지나기 전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전선’의 음식버전이라 할 수 있는 ‘요리차원’은 각종 요리를 미소녀에 대입한 게임이다. 유저는 음식을 사랑하는 요리사가 되어 요리들과 함께 어둠의 정령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각 요리 재료를 모아 음식을 제조하며, 제조식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는 등 ‘소녀전선’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전투는 2D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차원’은 우치다 아야, 오구라 유이 등 수십 명의 인기 일본 성우들이 더빙을 맡았다. 지난해 중국에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김치를 모에화한 게임으로 조금씩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