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페스티벌, 게임 유명 콘텐츠 및 지명 사용한 각종 이벤트 선보여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세계 ‘아라드’가 모니터를 벗어나 현실로 나왔다.

넥슨은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프라인 유저행사 ‘던파 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던파 페스티벌은 넥슨의 단일 게임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5000명 입장으로 한정한 던파 페스티벌은 예매 1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던파 유저들에게 관심사 중 하나다. 매년 연말에 개최돼 겨울 업데이트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기 때문이다.

넥슨은 이번 던파 페스티벌의 부제로 ‘천계’를 내세웠다. ‘천계’는 던파가 올 겨울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의 세계관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녔다. 실제 현장에서도 게임의 지명 및 콘텐츠와 관련된 이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장의 넥슨 관계자는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에서 체험형 이벤트에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지명과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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