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ARMS’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도 한글화 발매 결정

닌텐도 스위치의 최고 인기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 한글판 발매일이 정해졌다.

6일 한국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ARMS’,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발매일과 가격을 발표했다.

한국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발매일이 2018년 2월 1일로 결정됐다”며 “한국어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 닌텐도는 예약 및 조기 구입 특전으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모험 가이드북과 맵을 증정(수량 한정)할 계획이다.

예약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가격은 7만4800원으로 정해졌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시작의 대지에서 100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링크가 광대한 하이랄 대지에서 모험을 펼치는 오픈에어 어드벤처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지난 3월 닌텐도 스위치 기기 발매와 함께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 닌텐도는 이날 또 다른 타이틀 ‘ARMS’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한글화 정식 발매도 함께 발표했다. ‘ARMS’는 능력이 서로 다른 개성 넘치는 파이터들이 등장하는 격투 게임으로, 조이콘(Joy-Con)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2018년 봄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신작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는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2018년 봄에 발매된다.

닌텐도의 신형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12월 1일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용 콘솔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게임기로, TV 등에 연결해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다 이동이 필요할 경우 본체를 따로 들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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