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구글 1위 수성…앱스토어 1위는 ‘테라M’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M’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2위를 달성했다.

29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테라M’은 이날 오후 최고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테라M’은 지난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서비스 시작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 게임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테라M’은 29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매출이 집계됐다. 그러나 구글에서는 ‘리니지M’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3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4위는 넥슨의 ‘오버히트’, 5위는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오더’가 차지하고 있다. 같은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테라M’이 여전히 매출 1위를 지키는 중이다.

‘테라M’은 블루홀의 PC MMORPG ‘테라’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블루홀스콜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히트시킨 넷마블과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테라M’은 PC 원작에서 보여줬던 고품질 그래픽과 논타기팅 전투, 연계기 기반의 콤보 액션 등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 MMORPG로는 드물게 탱커, 딜러, 힐러 등으로 구성된 파티플레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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