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그오’ 매출 3위, 넥슨 ‘오버히트’ 매출 5위 ‘껑충’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넥슨의 ‘오버히트’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최고매출 3위까지 올랐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2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턴제 RPG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게임인 만큼, 국내 흥행 여부에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같은 날 넥슨의 ‘오버히트’는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28일 정식출시를 앞두고 26일부터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오픈과 동시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오버히트’는 모바일 액션 RPG ‘히트(HIT)’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영웅수집 RPG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에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연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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