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선 1위 스킷, 일본 오지이펜에게 완패...지돌만 안착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월드 파이널의 8강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진행 중인 SWC 월드 파이널 8강 토너먼트에 서울 대표 지돌과 LA 대표 바리온, 싸이, 뉴욕 대표 처플스, 파리 대표 캡존, 상하이 대표 토마토, 타이페이 대표 샬롯X, 도쿄 대표 오지이펜 등이 16강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대표 지돌 선수가 도쿄 대표 유티 플레이를 상대로 2점을 선취해 8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서울 본선에서 우승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스킷은 도쿄 대표 오지이펜을 상대로 승패를 번갈아 나눠 가지며 2라운드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오지이펜 선수의 맹공에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이번 16강 경기에서는 LA와 뉴욕 대표 선수 4명이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전략에 강한 미국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LA대표 바리온은 유럽 지역인 파리 대표 탄도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싸이도 상하이 대표 미스터프로에게 2승을 내리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뉴욕 대표 처플스 또한 홍콩 대표 제로를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파리 대표 캡존은 타이거를 꺾고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편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서머너즈 워’ 팬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하고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해 즐거운 e스포츠 축제로 꾸며지고 있다.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는?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워’는 3년 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을 돌파한 한국 모바일게임 중 최고 글로벌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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