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2, 모바일 MMORPG로 2018년 출시 예정

[심승보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엔씨소프트가 내년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후속작인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7일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에서 ‘블레이드앤소울2’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러닝타임 5초 수준의 짧은 영상은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후속작이 개발되고 있음을 알렸다.

심승보 퍼블리싱 1센터장(전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2’는 전작과 달리 플랫폼이 모바일이다. 게임 산업 트렌드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변함에 따라 후속작에 대한 플랫폼 유지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또 ‘블레이드앤소울2’는 기존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M’과는 별개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장르가 MMORPG로 2018년 출시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2’ 개발 조직은 캠프로 전작 온라인게임 개발에 참여한 디렉터가 개발을 맡고 있다.

심승보 전무는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되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개발완성 단계 수준이다”며 “가까운 시일 내 디테일한 콘텐츠와 출시 일정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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