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e스포츠 준비 박차… 11명 규모서 인원 더 충원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 조직이 e스포츠전략실로 정식 승격했다.

2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프로리그를 운영해온 e스포츠팀이 e스포츠전략실로 승격했다.

필리핀,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 폭풍성장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물론, 앞으로 출시할 신작게임 e스포츠도 준비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팀을 이끌었던 여병호 e스포츠팀장은 e스포츠전략실장이 됐다.

한국 게임사 중 e스포츠 조직이 전략실 대접을 받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 조직은 2013년 파트 규모인 3~4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 실 규모인 1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작게임이 출시되면 인원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여병호 실장은 이번 승격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e스포츠팀에 대해 좋게 봐주셔서 승격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의 성장을 위해 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으니 많은 응원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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