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17일부터 일본 사전 예약…‘스테어즈’ 통해 서비스

넥스트플로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카드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마침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최근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에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알리기에 나섰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진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인 첫 모바일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는 물론, 2D 일러스트에 움직임을 더한 ‘라이브 2D’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한국 출시 이후 쟁쟁한 모바일 RPG들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뽑기 확률 조작 논란, 일본 배경으로 인한 이른바 ‘야스쿠니 차일드’ 논란 등에 휘말리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퍼블리싱 서비스는 넥스트플로어 일본 법인 스테어즈(대표 전인태)를 통해 진행된다. 넥스트플로어는 일본을 시작으로 ‘데스티니 차일드’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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