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57만4173명 기록… ‘도타2’, ‘CS: GO’ 턱밑 추격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스팀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6일 오후 11시(북미시각) 동시접속자수 57만4173명을 기록하며 자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50만명 고지를 처음 넘은 4일 이후 이틀만에 5만명 이상 또 올랐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의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129만1328명의 ‘도타2’, 2위는 85만485명의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CS: GO)’다. ‘배틀그라운드’는 피크타임을 기준으로 현재 접속자 수에서는 ‘CS: GO’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2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브랜든 그린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50만을 넘겼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표했다.

3월 스팀에 얼리억세스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4개월만에 600만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블루홀에 따르면 2017년에 스팀 판매 100만장을 넘긴 유일한 게임이다. 블루홀이 공식적으로 밝힌 누적 매출은 1억 달러(약 1128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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