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추가적인 보안 기능 ‘2차 인증 기기 등록’을 도입했다.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2차 인증 기기 등록 서비스를 안내했다. 2차 인증 기기 등록은 이용자에게 인가된 모바일기기만 접속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리니지M’ 접속 로그인 화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좌측 하단에 나타나는 자물쇠 표시로 가입 여부를 알 수 있으며, 보안 서비스 안내를 받은 후 가입 단계로 넘어간다.
모든 가입을 완료하면 허용된 기기 이외에서 접속은 모두 차단된다. 단, 모바일기기가 변경됐을 경우에는 보안 설정을 통해 본인 인증으로 인증수단을 변경할 수 있다.
또 계정 당 최대 5대까지 2차 인증 기기 등록이 가능하다. 덕분에 다수의 기기에서 옮겨가며 ‘리니지M’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리니지M에 2차 인증 기기 등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모바일게임에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