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진행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초보자들을 위한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2017’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15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학생부터 현직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게임을 만들어 출시하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초심자들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강의로 진행했다. 에픽게임즈 직원뿐 아니라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와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해 24시간 만에 등록이 조기 마감된 것을 감안해 더 많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장소를 큰 곳으로 옮겼는데도 강연장을 꽉 채워주셨다”며 “이번 세미나가 참석자분들이 언리얼 엔진을 ‘가지고 놀기 쉬운 개발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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