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파이널블레이드’가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지난 14일 출시된 ‘파이널블레이드’는 20일 오전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거둔 성과라 눈길을 끈다.

또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여전히 4위를 지키고 있어, 엔씨소프트는 10위 안에 2종의 게임을 올려놨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다. 동양적인 화풍으로 그려진 독창적이고 서정적인 2D 그래픽과 더불어, 독특한 스킬을 가진 200 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게임은 진형의 개념을 파괴하고 아군과 적군이 서로 섞여 전투가 벌어지는 난전(亂戰) 형식의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25명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레이드 ‘신수전’, 총 30명의 영웅들이 문파(게임 내 커뮤니티)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문파전’ 등 대규모 협동과 경쟁 콘텐츠도 제공된다.

한편 20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2위는 ‘포켓몬고’, 3위는 ‘모두의 마블’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