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넷마블은 1월 초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한 신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신사업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모바일 RPG ‘이데아’ 등을 만든 넷마블앤파크의 김홍규 대표가 진두지휘한다. 김홍규 대표는 기존 넷마블앤파크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IP 신사업담당 부사장으로 해당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넷마블은 인기 타이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을 활용한 다양한 IP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피규어 판매는 물론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유통 사업에도 나설 전망이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를 MMORPG 장르로 탈바꿈 시켜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데아’ 역시 중국형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18일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1개월간 누적매출 20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시 첫날 매출은 79억원이었으며, 일 최고매출은 116억원(2017년 1월 1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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