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일까지 유저와 함께 만드는 개발서버 테스트 진행

무협 MMORPG ‘무극(Darksoul)’이 유저들과 교감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연다. ㈜투비게임즈는 ‘무극’(http://www.darksoul.co.kr)의 개발자와 유저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서버 테스트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극’의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서버 테스트는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저의견’ 코너를 개설했다. 이 게시판에 유저가 개선사항이나 버그 등의 글을 올리면 관련 개발자들이 직접 답변이나 덧글을 달며, 함께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만든다는 취지로 테스트가 진행된다.

당초 500명 한정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테스트 목적상 개발서버 수용 가능한 동시접속자수로 제한 인원이 변경되었다. 또한 이번 ‘유저와 함께 만드는 개발서버 테스트’에서는 지난 알파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PvP 관련해서 1~10레벨까지는 PvP를 진행할 수 없도록 개선되었다. 이 개선된 PvP 시스템과 시스템 안정화, 캐릭터 및 전투 밸런스, 출정 및 동행 테스트, 아이템 및 몬스터 밸런스 등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게 된다. ‘무극’ 게임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테스트 전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투비게임즈의 류태관 PM은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무극’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기본에 충실한 게임을 만들며, 유저들의 많은 의견을 게임에 넣고 싶다”며 “MMORPG 기본에 충실한 무협의 향기가 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겉은 화려하지 않지만 게임 내 모든 시스템이 시계 태엽처럼 잘 맞물려지는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하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스크린샷
투비게임즈의 ‘무극’은 지난 달 알파테스트를 통해 중독성 강한 속도감과 타격감을 선보이며, 테스트에 참여한 테스터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기존 무협 MMORPG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원이 다른 색다른 재미를 추구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호평이 이어졌으며 ‘무극’이 기대되는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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