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게임 개발자 팬미팅,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인 ‘제2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6’이 국내 최대 야외 스크린에서 즐기는 게임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빅 2016’은 부산 영화의전당에 있는 국내 최대 ‘야외 스크린’과 세계 최장 시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빅루프(LED 지붕)’ 시설을 활용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계획이다.

‘야외 스크린’에서는 지난해 빅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받은 4인용 대전 게임 ‘아레나 가드’를 비롯해 올해 ‘BIC 2016’에 선정된 우수 인디게임들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빅루프에 연출되는 게임 관련 LED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인 미디어․게임 개발자 팬미팅, 코스프레, 빅 어워드가 야외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국내외 인디게임 시장의 동향을 수 있는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특히, ‘레트로 게임 장터’는 ‘패미콤’, ‘메가드라이브’ 등 80-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고전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진 팬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즉석 주제로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그림 대결을 펼치는 행사인 ‘리미츠’의 한국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행사도 이번 빅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로 함께 열린다.

한편, 올해 빅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제작된 100여 종의 인디게임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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