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쇼

썸퍼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PAX EAST 2016’에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이하 BIC 페스티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AX는 2004년부터 이어져온 북미 최대 게임쇼 중 하나로 ‘게이머들의 축제’라고 불릴 정도로 일반 유저와 팬에 초점을 맞춘 B2C 중심의 게임 전시회로 유명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가하는 ‘PAX EAST 2016’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 대형 게임 업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아레나갓

이번 BIC 공동관에는 작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2015' 출품작 중 6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BIC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Supertype의 ‘아레나 갓’과 오디오상을 수상한 Drool의 ‘썸퍼’ 등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사들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공동관 운영 외에 통역,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아울러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관객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이 인디게임 개발 및 런칭에 큰 도움되기 때문에, B2C 중심인 ‘PAX EAST 2016’내 공동관 운영은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최될 E3, 도쿄 게임쇼 2016, Bit summit 2016 등 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을 이어나가면서 인디게임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