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강남서 22일 100여 명 게임 창업자-경영자 모여 모바일 게임 포럼

전세계서 내로라하는 모바일 게임 창업자와 경영자들이 서울에서 만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는 3월 22일 ‘MGF 아이콘스 서울 2016(MGF Icons Seoul 2016)’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게임 기업 창업자 혹은 CXO 경영자들이 초청되었다.

MGF는 Mobile Game Forum(모바일 게임 포럼)의 약자다. 시니어 레벨 이상들이 참여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트렌드와 빠르게 비즈니스 논의하는 포럼이다. 한국과 글로벌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 및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준비했다. 보다 집중하고 전략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명망 있는 창업자와 CXO급의 경영자들이 참석한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고퀄리티의 RPG가 대세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자본력이 없는 중소 개발사들에게는 점점 더 어려운 시장이다. 하지만 눈을 돌리면 러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게임 시장의 성공한 게임은 반드시 뛰어난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진단도 가능하다.

'MGF 아이콘스 서울'은 4월 1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GF 아시아'를 앞두고 리더들이 회합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4월 ‘MGF 홍콩’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MGF 행사들에 VIP 입장 자격을 받게 된다.

이 행사 공동주최자는 게임 플랫폼 개발사이자 국내외의 게임 퍼블리셔인 권순범 에스에스에이(SSA) 대표다. (주) 월드사이버게임즈 해외사업 담당을 거쳐 영국 미디어패드사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12년 전통의 모바일 게임 전문행사다. 한국에서 주최되어 영광이다. 한국 개발자들이 글로벌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MGF의 본사에서도 윌 로빈슨 PD, 팜인더 글로벌 스폰서 , 앤드류 총괄 부사장이 참가해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코차바(Kochava)-앱스플라이어(Apps Flyer)-블루스트랙(Blue Stracks)가 스폰서를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워게이밍 CSO, 아시아소프트 해외사업담당, 한국 핀콘 COO, 에릭 5TH 대표, 구미 인터내셔널 부사장을 비롯해 로비오 아시아 총괄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슈퍼셀과 한국의 넥슨과 넷마블 관계자가 참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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