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 비즈니스 인스타그램 통해 소비자와 소통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활동 광고주의 수가 2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9월, 전 세계의 모든 광고주를 대상으로 사진이나 비디오, 슬라이드형 광고(Carousel Ads)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4억명에 달하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시각적 영감을 얻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광고주들 역시 높은 수준의 광고로 사용자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견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지 단5개월 만에 20만 광고주라는 이정표에 다다를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이 지난 11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60%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인스타그램에서 얻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5%는 이어서 관련 회사의 웹사이트 방문, 제품 검색 및 지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추가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의 활동 광고주들 역시 이에 힘입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판매 실적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광고주들은 200여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광고주의 75%가 미국 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의 경우 LG생활건강의 숨37(@sum37_official) 지난 9월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의 초기 파트너로 참여해 광고를 집행했다. 숨37은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제작된 광고로 3주 동안 7백만 건이 넘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광고 회상률은 44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 초기 파트너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originals_kr)와 메이크어스(@makeus_insta)도 광고집행을 통해 좋은 결과를 달성했다.

인스타그램의 20만 광고주에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전 세계 중소상공인들 역시 포함돼 있으며,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다양한 타겟층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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