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에 소재한 글로벌 ICT센터 개원을 통해 국내 개발사 지원에 힘 쏟고 있어

IGS(아이지에스 대표 성운재)는 자사와 MOU를 체결한 XG엔터테인먼트(대표 권형태)의 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역삼 GS타워 2510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XG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할 예정인 사업 설명회의 주 내용은 글로벌 퍼블리싱 및 투자 유치에 대한 계획을 협력 업체에 소상히 설명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업체는 총 13곳이다.

XG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업 성하그룹의 계열사로, 한중 게임의 발전을 위해 IGS와 MOU를 맺고, 국내 게임 개발사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는 중인 기업이다. 특히, 중국 선전에 글로벌 ICT 센터를 개원해 국내 개발사가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은 물론 현지에서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 서비스, 게임 현지 서비스를 위한 체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GS는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서비스, 마케팅 전략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콘텐츠 품질보증 전문사다.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성으로 국내∙외 게임사와 긴밀한 협력을 맺으며, QA, CS, 마케팅, 서버∙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GS의 정웅모 부장은 “EOS 사업을 통해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는 IGS가 XG엔터테인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투자자, 개발사까지 중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중 게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X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XG엔터테인먼트의 권형태 대표는 “본사의 사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하게 돼 무척 기대 중이다”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한국과 중국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으며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하며, 많은 한국업체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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