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서 심천 캐피탈 그룹와 투자설명회 성황...XG엔터테인먼트도 특급도우미

“평균 나이 28세, 해변도시 혁신도시 젊은 선전으로 오라.”

한국 게임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한 중국 ‘선전 글로벌 ICT 센터’ 입주 투자 설명회가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 장기 성하그룹 부회장
지스타 행사기간 중인 11월1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B2B관 제2전시장 세미나실 123-124호실에서 중국 성하그룹과 심천 캐피탈 그룹 투자 설명회는 입추의 여지없이 빽빽이 들어찼다.

장기 성하그룹 부회장은 “지스타에 참석한 것이 기쁘다. 1989년 설립된 성하그룹은 ”더 나아가자“는 모토로 부동산 종합회사에서 2009년 금융업 진출, 그리고 이제 CT선두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을 방문했고, 올해 2월 모바일게임 적극유치 MOU를 맺었다. 드디어 7월 XG엔터테인먼를 설립해 성하 월드에 입주했다. 선전 글로벌 ICT 센터에는 올해 12월 한국 업체 3개가 입주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기술의 한중 협력으로 최고 개발과 서비스를 조성했다.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라고 소개했다.

권영태 X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업체 입주에 관해 A에서 Z까지 도우겠다. 게임에서 시작해서 게임펀드, 문화콘텐츠도 적극 유치해 종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XG엔터테인먼트가 장애물과 걸림돌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영태 XG엔터테인먼트 대표
실제로 투자유치를 비롯, 30여개 현지 퍼블리싱사와의 협력, 현지 행정 과정과 생활 지원을 XG엔터테인먼트가 도맡아 ‘특급도우미’로 활약한다. 지금 현재 몬스터스마일, 스튜디오9 등 한국 모바일사들이 방문해 모바일데이를 열기도 했다.

선전 글로벌 ICT 센터는 성하그룹과 선전 캐피털에 속해있다. 선전 캐피탈은 중국 내에서도 최상의 캐피털로 1대주주는 선전시, 2대주주는 성하그룹이다.400개 투자하면 100여개 업체가 상장에 성공한다. 중국 진출한 한국 게임사들은 중국 현지 기업과의 관계를 푸는 숙제를 안고 있다. 성하그룹의 지원하에 두려움과 위험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선전은 홍콩과 상당히 지리적으로 가깝다. 선전을 기반으로 동남아, 홍콩,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나가는 교두보가 될 만하다. 현지화 도움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에는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강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생긴다.

한국 게임의 해외진출을 위한 야심작 이 프로젝트는 한중 모바일게임의 공동개발, 마케팅, 운영 등 적극 협력으로 새 장을 열릴지 주목하고 있다.

XG ENTERTIANMENT는?
한중 문화콘텐츠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중국 선전시에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 게임 펀드 구성 적극적인 투자 지원 등 ‘선전 글로벌 ICT 센터’에 한국 게임사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입주를 추진 중이다.  

지난 5일 중국 선전시 롱강구에 한·중 ICT 산업의 협력을 위한 선전 글로벌 ICT 센터가 개원했다. 한국의 11개 개발사가 센터를 운영하는 XG엔터테인먼트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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