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저가 게스트의 ‘든든한 형’이 되는 신개념 음악 예능 토크쇼

아프리카TV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프릭(Freec)’의 첫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2일 밤 8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뮤지션 윤종신과 뮤지가 ‘동네 형’이 되어 시청자와 만나는 신개념 음악 예능 토크쇼 ‘형만 믿어’다. 윤종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뮤지가 함께 진행을 맡는다.

‘형만 믿어’에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한다. 게스트는 오랜만에 음원을 발표했거나,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뮤지션들. 뮤지션들이 ‘소탈한 이미지로 변신한 입담꾼’ 윤종신, 뮤지와 만나 음악을 들려주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형만 믿어’와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이는 아프리카TV 유저(시청자)가 함께 방송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유저는 방송 중에 라이브 채팅을 통해 게스트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재미를 주거나, 게스트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내는 도구가 된다. 또한 유저들은 ‘실시간 차트 1위’, ‘검색어 1위’ 등 게스트의 평소 바람을 위해 힘도 모을 예정이다. 이처럼 ‘수많은 아프리카TV 유저가 게스트에게 ‘든든한 형’이 되어준다는 의미에서 ‘형만 믿어’라는 이름이 나왔다.

‘형만 믿어’는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스트 맞추기, 4행시 짓기, 입소문 내기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티저 영상은 아프리카TV 이벤트&이슈 페이지와 프릭TV 방송국 페이지(afreeca.com/freecTV)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와 미스틱은 지난 7월 조인트 벤처 ‘프릭’을 설립했다. 아프리카TV의 미디어 파워와 미스틱의 아티스트 육성 노하우를 결합한 프릭은 '형만 믿어'를 시작으로 콘텐트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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