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의 기본 기능을 숙지했다면 이번에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예쁜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의 장점으로 꼽는 것이 바로 간편한 사진편집 기능이다. 예술작품과 같은 멋진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인스타그램 필터가 있다. 음영, 구도, 밝기 등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사용자라면 필터외 다양한 편집이 가능한 ‘도구’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필터 사용하기

특별한 순간이 생각만큼 사진으로 예쁘게 표현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별도의 사진편집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인스타그램 필터다.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용자라도 사진작가 못지않은 예쁜 사진을 만들 수 있도록 40여 가지의 다양한 필터를 제공하고 있다. 흑백부터 여러 가지 색감으로 편집할 수 있는 필터를 이용해, 같은 사진이라도 각기 다른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의 필터는 단순한 조작으로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어, 전체 사용자 중 95% 이상이 사용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필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앱 하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순간을 촬영하거나,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모아둔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바로 ‘필터’ 화면으로 넘어간다.

수십가지 필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화면하단의 각각의 필터 이름이 적힌 썸네일(미리보기)을 확인해 보자. 인스타그램은 필터 썸네일을 통해, 각각의 필터를 적용한 후의 모습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한국 사용자들이 가장 애용하는다섯가지 필터는 바로 발렌시아(Valencia), 아마로(Amaro), 라이즈(Rise), 메이페어(Mayfair)와 허드슨(Hudson)이다.

가장 인기있는 다섯 가지 필터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다 보면 특별히 선호하는 필터가 생기기 마련. 이를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는 선호하는 필터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터 관리’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필터 리스트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가장 끝에 위치한 ‘필터관리’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필터만 선택하면 수십개의 필터를 하나하나 살펴보지 않고도 손쉽게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도구’로 예술작품 만들기

필터를 통해 간편한 사진편집이 가능하다면, ‘도구’는 각각의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디테일한 편집기능을 제공한다. 필터와 같이 ‘카메라’ 아이콘을 누른 후 화면우측의 공구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도구화면으로 넘어간다.

도구화면에서는 사진 밝기, 구조 등 세밀한 부분까지 편집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의 각도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조정’ 메뉴로 들어가 사진각도를 자유 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앞으로 혹은 뒤로 기울어진 사진 또한 이 기능을 통해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