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 마리오네트’, ‘콜로서스 마리오네크’ 두 종의 신규 인형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에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더 클래식’의 두 번째 콘텐츠인 신규 재능 ‘인형사’를 오늘(31일) 공개했다.

‘인형사’는 특수한 능력인 인형과의 교감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미스터리 한 캐릭터로, 인형과 연결된 ‘마리오네트 핸들’을 사용해 소환된 인형을 자유자재로 조종 할 수 있다.

유저는 귀여운 소녀 이미지의 ‘피에로 마리오네트’와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콜로서스 마리오네트’ 두 인형 중 하나를 소환 및 조종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성장을 통해 ‘공격’과 ‘방어’ 등 전투력 강화와 외형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가능하다.

▲ 피에로 마리오네트

이와 함께, 넥슨은 마비노기 게임 내 ‘폰트’ 및 ‘아이콘’, ‘메뉴 모음’ 등 UI(User Interface)를 새롭게 변경하고, ‘도시남자’와 ‘딸기우유’ 등 독특한 이름의 9가지 인터페이스 색상을 추가해 게임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인형사’는 인형과의 호흡을 통한 새로운 플레이 패턴을 제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게임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포함해 올 여름 마비노기가 준비한 콘텐츠가 게임 본연의 장점들을 잘 살려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http://www.mabinogi.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올 여름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프리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종의 아이템이 포함된 ‘프리미엄팩’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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