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시스템’ 및 ‘수련 재능’ 통해 캐릭터 별 강화된 능력 부여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더 클래식’의 첫 번째 콘텐츠인 ‘그랜드마스터’를 10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다양한 생활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마비노기의 특징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시스템인 ‘재능 시스템’과 그 하위 콘텐츠인 ‘수련 재능’ 및 다양한 시스템 개편이 선보였다.

‘재능 시스템’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특성에 따라 그에 맞는 재능을 부여하고, 해당 재능의 보너스 능력치를 제공해 일정 능력에 특화된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으로, 함께 선보인 ‘수련 재능’을 활용해 ‘근접전투’, ‘궁술’ 등 전투기술과 ‘무역’, ‘목공 기술’, ‘요리’ 등 생활형 재능을 캐릭터에 맞게 적용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 선택창의 배경을 게임과 연계해 게임의 배경 지역인 ‘에린’의 시간에 따라 하늘과 별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 내 NPC(Non Player Character)의 외모와 모션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올 여름 ‘더 클래식’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느꼈던 재미와 감동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29일까지 한 가지 재능이상 ‘그랜드마스터’를 달성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http://www.mabinogi.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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