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끌 인디게임 발굴...12월 4일 코엑스그랜드볼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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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도를 이끌 인디게임을 미리 보는 게임 전시행사 오픈플레이데이(Open Play Day)가 12월 4일 오후 1시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 달 이내에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게임을 모아 전시하는 쇼 케이스 형식으로 테스트를 목적으로 전시하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출품작을 한 시간 반동안 충분히 테스트하며 개발자와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나눈다.

오픈 플레이데이에는 45개의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 개발자들의 신작을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터틀크림의 박선용 대장은 “인디들이 만든 작은 게임쇼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게임들이 대부분인 만큼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의 이득우 대표는 “지금까지 게임 쇼케이스 행사가 비즈니스 혹은 마케팅 목적에 치중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게임개발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임 개발 행사다. 인디씬이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행사를 통해 2015년도를 이끌 새로운 대한민국의 인디게임이 발굴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픈플레이데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ind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http://onoffmix.com/event/36792 를 통해 가능하다.

오픈플레이데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주관으로 진행된다.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의 행사로 개최되며, NCSOFT, 네이버 앱스토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코리아, 스킬트리랩이 후원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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