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모가 신청하면 개별 해제 가능....태국-베트남의 도용과 실효성 유명무실

한경닷컴 게임톡에서 월간 연재하는 새 웹툰 칼럼 ‘게임 개발자전(傳)’ 2화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이번 회에는 지난 4월 셧다운제가 ‘과도한 규제 아니다’는 합헌 결정과 ‘부모가 신청하면 개별 해제하겠다’는 9월의 수정 예고에 대해 다룹니다.

작가는 자신의 게임 개발사에서 겪은 일을 그려냈다. 셧다운제 실시 이후 40~50대 여성 유저가 크게 늘어나서 그들을 위해 몸빼바지-파마-냉장고 모발 등을 개발해보니 곧 게임이 망한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알고보니 ‘엄마 계정하는 초등학교 학생’이라는 것. 마찬가지로 태국과 베트남이 셧다운제를 실시했지만 도용 문제-실효성으로 유명유실해진 예를 들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셧다운제는?

■ 만화작가인 안중원은?
“세상을 재밌게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게임업계 입문한 10년차 게임 개발자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FPS ‘서든어택’, ‘워록’과 MMORPG ‘레이더즈’, 캐주얼 게임 ‘디노마키아’ 등에서 서버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현업 프로그래머이다.

직업은 골수 프로그래머지만, 그동안 교양 함양(?)을 위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웹툰을 그려왔다. 그는 ‘게임 개발자전(傳)’을 통해 게임 개발자들의 애환을 담아보고, 일반인 미처 모르는 게임 개발자의 속살을 '매의 눈'으로 보여주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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