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등 인기 IP 활용

▲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게임톡] 그라비티의 스마트폰 대공세가 시작되었다.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8일 열린 ‘2012 전략 발표회’에서 올해 출시할 20여종의 스마트폰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5월 내 서비스 예정인 ‘파티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와 2012년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총 20여종의 타이틀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위치 기반 SNG,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파티오’는 위치 기반 시스템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생활밀착형 SNG다.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획득하고 유저간 경쟁과 협동을 통해 나만의 공간인 ‘파티오’를 성장시켜 나간다. 현실의 오프라인 매장 및 특산품을 게임 내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게임에 사실감을 더한다. 다양한 친구 추가와 실시간 게시판 기능을 통해 소셜성을 강화했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구현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계승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웹 브라우저와 iOS, 안드로이드 연동을 통한 다중 플랫폼을 지원한다.  

▲ 파티오
추억 속 오락실 게임을 3D로 완벽히 구현한 ‘인형뽑기 드래곤사가’는 온라인게임 ‘드래곤사가’의 깜찍한 캐릭터, 몬스터, 오브젝트들이 인형으로 변신하고, 온라인과 게임 아이템 연동으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 미니 게임들과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컨커’,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가제)’, ‘배틀필드 드래곤사가(가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위 빌드 스토리’, 액션 게임 ‘어썰터’, ‘고릴라’ 등 20여 종의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홈 런처’, ‘샌디’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는 “네오싸이언은 오늘 공개한 게임 외에도 자체 콘텐츠 개발 기술력과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2012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다중 플랫폼 지원, 유무선 연동,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바일 게임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네오싸이언은?

2000년 설립된 네오싸이언은 시스템, 콘텐츠,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모바일 콘텐츠 개발, 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퍼블리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글로벌 게임 브랜드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화 해 국내 및 일본, 북미 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SNS 게임, 멀티미디어,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등의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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