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오’ 비롯 게임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네오싸이언의 기타무라 요시노리(왼쪽)와 코로프라의 바바 나루아츠 대표.
[게임톡]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 http://www.neocyon.com)이 일본 모바일게임 업체 코로프라(대표 바바 나루아츠, http://colopl.co.jp)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그동안 양사는 코로프라가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쥬얼리 코인’, ‘사격왕’ 등의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며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 양사는 양국의 모바일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한다. 코로프라는 네오싸이언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치 기반 SNG인 ‘파티오’를 비롯한 게임 공동 개발 등 기술 제휴에도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는 “위치 기반 게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코로프라와 사업 제휴를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는 모바일 콘텐츠와 플랫폼에 있어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 협력과 사업모델 협력에 중점을 두고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바 나루아츠 코로프라 대표이사는 “네오싸이언을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코로프라의 게임들이 소개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코로프라는 세계 최초로 위치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다양한 글로벌 IP를 확보하고 있는 네오싸이언과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프라(Colopl)는 2003년 일본 최초의 위치 기반 게임을 서비스한 이후로 현재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사다.

2010년 세계 최초의 위치 게임 플랫폼인 ‘코로프라’를 오픈 해 약 27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했으며, 각종 위치 게임을 통해 월간 4500만 건의 위치등록과 월간 36억 페이지뷰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