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시장 트렌드 및 독일 NRW 지원정책, 유럽 현지 법률 및 비즈니스 전문가 초청 강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한국과 독일의 게임기업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2차 한‧독 게임산업 세미나’를 6월 3일(화)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독일 NRW연방주 영상콘텐츠미디어재단과 함께 2012년 독일 게임스컴 행사장에서 ‘상호 네트워킹, 국제협력, 공동프로젝트 및 상호 투자촉진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게임산업 분야에 있어서 양국간 직접적인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양국 게임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첫 번째 행사로 지난해인 2013 지스타에서 ‘한독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연방게임산업협회 Thorsten Unger 이사장의 ‘최근 독일 게임산업 동향과 미래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의 ‘독일경제의 중심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 연방주‘ 에 대한 발표로 1부가 진행되었다.

제2부에서는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Eva Platz 매니저의 ‘한국 게임기업을 위한 독일 NRW연방주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한국 게임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었다.


독일내 법인설립자문과 관련한 전문가로서 법무법인 Lee & Stach 변호사 Peter Lee가 ‘한국기업의 독일 진출시 필요한 법률절차와 필요 요건’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기업의 유럽진출 관련 다수의 자문 경력을 지닌 관련 전문가로서 Eastern Partners의 서영호 대표이사가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주요 글로벌 시장현황과 각국의 지원프로그램 및 비즈니스 스킬에 대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며, 독일과 유럽시장에 있어서는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게임기업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한독게임산업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NRW연방주에는 일렉트로닉 아트(EA)와 유비소프트(Ubisoft) 등 세계적인 게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시장이 활발하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럽시장 진출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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