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득템 인던 ’베일에 싸인 동굴’, 무차별 PK 지역 ’엑자란 무법지대’

 

   
 

공개서비스 4일 만인 20일 최종 콘텐츠인 ‘야타이만’이 유저들 손에 무너졌다. 이에 대한 응답일까? 이카루스는 22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THE 파르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THE 파르나’는 총 세 파트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THE 파르나 파트1’은 신규 필드 ‘파르나의 땅’, 신규 인던인 ‘베일에 싸인 동굴’, 그리고 ‘페가수스 기사단 마지막 축제’ 테스트에서 공개된 PK 무법지역 ‘엑자란 무법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신 파르나의 축복이 담긴 땅, '파르나의 땅'
신규 필드인 ‘파르나의 땅’은 이카루스의 4대 주신 중 1명인 물을 지배하는 여신 ‘파르나’가 만든 땅이다. 깊은 잠에 빠진 상태에서도 신탁을 내려 용사들을 돕고 세상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자애로운 여신인 만큼 ‘파르나의 땅’도 물과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땅이라는 설정이다. ‘파르나의 땅’에는 ‘파르나’가 만들어낸 종족인 ‘무러미’족이 살고 있으며 갈대바람 마을과 해적단 기지가 위치해 있다.
 
또한 ‘파르나의 땅’에는 ‘한파’라는 특징이 있다. ‘한파’는 ‘파르나의 땅’에서 다른 지역의 펠로우를 탑승했을 때 발생하는 페널티로 ‘파르나의 땅’에 서식하는 정예 펠로우(검은뿔 다이노쿠, 늑대왕 라사카, 마룡스트라이거, 심술쟁이 그로스, 하얀날개 아마란스 등)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덕분에 ‘파르나의 땅’에서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할 유저들은 가장 먼저 새로운 펠로우를 길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생명의 호수

 
▲ 여신 파르나와 닮은 종족인 '무러미'들이 서식하고 있다

 
▲ 갈대바람 마을

 
▲ 해적단 기지
최고급 아이템 획득 가능! '베일에 싸인 동굴'
새로운 인던인 ‘베일에 싸인 동굴’도 추가된다. ‘베일에 싸인 동굴’은 아주 먼 옛날 강력한 고대 괴물 ‘라단’을 봉인하기 위해 4대 주신이 마력이 모여있는 눈을 빼앗아 숨겨놓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라단의 눈을 발견한 무러미족들이 그 마력에 홀려 라단 부활 의식을 준비하게 되며 ‘파르나의 땅’은 새로운 위기에 봉착하게 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사들이 나선다는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베일에 싸인 동굴’에서는 라단의 눈에 홀린 ‘무러미’족과 ‘아굴’을 주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패턴으로 열리는 수로와 최종 보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실력과 장비 뿐만 아니라 ‘운’도 작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THE 파르나 파트1’의 최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는 ‘푸른색 사우르스’, ‘높은등거북’과 같은 특별한 펠로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 베일에 싸인 동굴

 
▲ 라단의 눈이 가진 마력에 홀린 무러미들과 아굴들이 서식하고 있다

 
▲ 중간보스 안켈리온. 역시 라단의 눈에 홀려있다

 
▲ 최종보스 라단의 눈. 고대 괴물인 라단의 마력이 모여있다
무차별 PK 구역, '엑자란 무법지대'
끝으로 무차별 PK 구역인 ‘엑자란 무법지대’가 등장한다. ‘엑자란 무법지대’는 고대 엑자란 왕국 시절 카브임 교도들의 금지된 실험의 실패로 인해 시공간의 틈새 속에 갇혀버린 지역으로, 이곳에만 있는 광물인 엑자리움의 힘을 손에 넣는 것이 배경 스토리다.
 
‘엑자란 무법지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경험치 및 보상 효율이 높지만 모든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제약 없는 PK 지역이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하거나 길드원들과 함께 가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면 얻을 수 있는 ‘동전’을 통해 PVP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나이트메어’, ‘레이지’, ‘그리들리’와 같은 PVP 특화 펠로우를 길들일 수 있다.
 
▲ 엑자란 무법지대

 

   
▲ 공개서비스 간담회에서 공개됐던 엑자란 무법지대 플레이 영상
‘THE 파르나 파트1’의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이에 위메이드 관계자는 "만렙 유저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덕규 기자 ldkg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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