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던전왕’ 등 RPG 3종 구글 최고 매출 10위권 안착

넷마블 모바일 RPG 3총사의 기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3총사 ‘몬스터 길들이기’,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사이 좋게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3종의 게임은 자기잠식효과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떨쳐내고 서로 다른 재미를 무기로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으며 그 중심에는 각 게임이 내세운 특별 캐릭터들의 힘이 있었다.

명실상부한 국민 RPG로 자리잡은 ‘몬스터 길들이기’가 한국 모바일 게임 RPG 장르 최초 500만 다운로드 돌파, 24주 연속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최고 동시접속자수 30만 명 및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에는 ‘미나’ 캐릭터가 앞장섰다.

‘미나’는 깜찍한 외모와 막강한 전투력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만든 ‘몬스터 길들이기’의 음원 ‘Monst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또 한번 주목 받았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올라있는 또 하나의 인기 RPG ‘다함께 던전왕’의 대표 캐릭터로는 40명의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 전원에게 선물된 ‘엘프 모모’가 꼽힌다.

자연 속성의 ‘엘프 모모’는 높은 기본 능력치와 연속 7회 범위 공격 등의 막강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최강의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3총사의 막내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한 번씩 돌아가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턴제 방식의 전투와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는 재미가 핵심인 게임으로 지난 7일(금) 출시된 이후 4일만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나이츠’에서는 스토리상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백기사 ‘루디’와 흑기사 ‘크리스’가 화려한 액션과 수려한 외모에 힘입어 인기 캐릭터로 급 부상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 게임은 RPG라는 큰 범주 안에 들어있긴 하지만 서로 다른 게임성 그리고 캐릭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다양한 선택권을 놓고 취향에 맞는 게임을 골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계속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더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넷마블 모바일 게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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