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두 개-360도 회전 쏟아지는 유성우 피하기 찌릿

바른손게임즈는 지스타 2013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롤링플래닛 for Kakao’를 2013년 1월 10일 출시하였다.

2007년 파비욘드더게임이 개발했던 PC용 게임 ‘런 도로시’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롤링플래닛 for Kakao’는 별자리 요정들을 좌측과 우측, 단 두 개의 버튼으로 조작해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며 쏟아지는 유성우를 요리조리 피해야 하는 색다른 게임성을 가진 원형 탄막 회피 게임이다.

‘롤링플래닛 for Kakao’를 개발한 파비욘드더게임은 2005년 결성된 게임 개발 동아리 '팀 아렉스'로 시작, 세계 인디게임대회(Indiecade 2010)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키네포그래피 게임 ‘암중모색’, 그리고 디펜스 웹 RPG ‘파툼’를 개발하였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별자리 요정은 양, 사자, 곰, 토끼 등 우리와 아주 친숙한 동물의 모습이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몸의 색깔이 바뀌고 뿔이 돋아나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끼는 등 요정들의 외모가 다양하게 바뀐다.

또한 햄버거, 신발, SD카드, 군번줄, 도로 표지판, 예비군 개구리 마크 등 지구에서 버린 우주 쓰레기 컨셉의 40여종의 엽기발랄한 펫이 등장하는데 ‘추가 획득 점수, 추가 HP, 부활, 추가 알파벳 획득’ 등 다양한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유저를 도와준다.

한경닷컴 게임톡 송경민 기자 songkm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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