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명의 테스트 참가, 높은 재방문율과 플레이 시간 기록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온네트(대표 김경만▪홍성주)에서 개발한 골프게임 ‘위닝펏’의 오픈형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위닝펏’의 1차 CBT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하루 약 10시간씩 총 49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총 5,000여명의 테스터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골프 게임의 기본기에 충실한 게임성과 재미요소로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높은 재방문율과 게임 플레이 시간은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증명했다.

매일 진행된 대규모 파티 타임(Par-Tee Time) 대회에서는 실력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닉네임 ‘주신황용’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파이널 챔피언십 최종 우승을 차지해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획득했으며, GM의 다양한 깜짝 대회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CBT 기간 내내 실전 대회와 같은 라운드를 즐겼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한 골프게임 중 최고의 완성도다”, “그래픽 수준도 매우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골퍼의 세계를 담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라며 호평했다. 다만, 기존 골프 게임들에 비해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한 점 등은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음은 이번 테스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테스터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위닝펏’의 향후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테스트를 위해 최적화에 주력해, 더 많은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위닝펏’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다양한 피드백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보내주신 피드백과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골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닝펏’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inningputt.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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