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온/오프라인 소셜플랫폼 ‘책속의 한줄’, 작가와 힐링데이트

책 SNS 앱 ‘책속의 한줄’에서 지난 25일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책속의 한줄은 감동의 글귀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으로 순수 독자들의 공유와 공감이 주축이 되는 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지용구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가슴이 시키는 일’, ‘마음한테 지지 마라’의 저자 김이율 작가를 만났다.

김이율 작가는 이날 “당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일이 가슴이 시키는 일이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절함은 자신의 콤플렉스, 단점, 뜻하지 않은 역경에서부터 발현된다”고 덧붙였다.

2시간 가량의 강연시간 동안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주어 참석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작가의 책에 직접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책속의 한줄 개발사 레디벅 김천일 대표는 “책을 주제로 독자와 저자가 앱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소셜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 ‘책속의 한줄’은 앱 내에서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작가와 독자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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