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차 소셜북랭킹, 보석의 세계에서 삶의 지혜 찾은 주얼 D.테일러

‘걱정하지 말자. 두려움은 길을 밝히는 등불을 가리고, 실수와 절망의 도랑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한다. 이제 이 두려움의 질곡에서 벗어나야 한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삶의 모든 도전들을 당당하고 의연하게 이겨 내야 한다.’
- 주얼 D. 테일러,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쾌청한 하늘과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완연한 가을임을 알려준다. 곱게 물든 단풍잎을 책 속에 고이 꽂아두고 싶은 낭만의 계절, 책 속의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책 SNS, ‘책속의 한줄’에서 발표한 10월 1주차 소셜북랭킹을 보면서 가을 감성을 충전해보자.

이번 주 1위 도서는 꾸준히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카피라이터 김은주의 ‘1cm+’가 차지했다. 2위는 주얼 D. 테일러의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이다. 3위부터 5위는 고든 리빙스턴의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김옥림의 ‘참 좋은 그대에게’, 정유선의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이다. 금주에 소개할 책은 2위를 차지한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이다.

이 책의 저자 주얼 D. 테일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카운슬러로 어려서부터 보석상이던 부친의 영향으로 보석의 세계에 매료되어 그 안에서 삶의 지혜와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저자는 무작정 뛰어가는 삶보다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이상을 실현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치 원석이 연마 과정을 통해 귀한 보석이 되듯이 내 안에 소중한 존재를 깨닫고 연마하여 자신을 귀중한 보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한다.

이 책의 공감한줄을 통해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소중한 보석을 찾아보자.

‘실수를 통해 터득한 지혜는 당신을 보다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의 결함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결함과 부족함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당신의 가치와 아름다움, 빛을 발할 수 있는 강함과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는 마찰과 압력을 받을 때 더욱 찬란한 빛을 얻는다. 삶의 무게와 마찰을 경험할 때, 당신은 그 어떤 것도 이겨 낼 수 있다.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어두운 바닷가의 등대는 관심을 받으려고 종을 울리지 않는다. 그저 그대로 빛을 발할 뿐이다.’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는 환상을 버려라. 당신의 고통을 씻어 주고,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줄 거라는 비현실적인 생각도 버려라. 타인에게 기대지 않으려면, 그리고 상처를 쉽게 받지 않으려면 먼저 스스로가 강해져야 하며 자신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석탄과 다이아몬드는 원래 같은 성질의 물질이다. 그러나 석탄에 엄청난 열과 압력을 가하면 다이아몬드가 된다.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변화와 시련이야말로 다이아몬드로 거듭나는 필수 조건이 아닐까.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처 : 책속의 한줄
홈페이지 : http://m.liking.co.kr/booksns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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