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까지 사전 접수 연장, 게임산업의 최신기술이 한자리에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 ‘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3)’가 130여명의 강연자, 총 14개 트랙, 133개 강연을 선보인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구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KGC2013에서 게임업계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 사전 접수 연장

KGC2013의 사전 접수가 9월 23일로 연장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등록한 개인 또는 단체는 현장 등록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 유명 개발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 최신의 게임 기술들 소개

얼마 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를 발매한바 있는 렐릭 엔터테인트먼트에서는 Daniel Barrero가 참여하여,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에 쓰였던 한파 효과에 대해 " Company of Heroes 2 렌더링 기술: 제 2차 세계대전 중 한파의 재현"이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forward renderer 에서 최신의 deferred renderer로 매끄럽게 전환시키는데 필요했던 작업을 소개하고, 눈과 얼음으로 가득찬 역동적인 겨울 환경의 미묘한 시각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들을 공유한다.

GTA시리즈의 개발자로 참여했던 Wolfgang Engel은 “차세대 포스트 프로세싱 파이프라인 - 픽셀퍼즐“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강연에서 PC, XBOX One 과 PS4에 맞추어 제작된 Post-Processing Pipeline(Post-Processing 파이프라인)의 디자인을 다루고, 실제카메라 시뮬레이션, 컬러필터, 색사상 그리고 색조화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 할 예정이다.

반다이 남코에서 철권 시리즈 개발자인 Tsuyoshi Achira는 올해 KGC2013에서는 “[철권 레볼루션 - FREE-TO-PLAY] Graphics/Shaders"라는 강연주제로 툰쉐이더, FX 쉐이더, 의사(擬似) 스크린 스페이스 라이팅에 대하여 소개한다.

"아티스트에게 사랑받는 3DS Max Uber 셰이더"라는 주제로 EA의 Pope Kim의 강연이 준비 중이다. 이 강연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우버셰이더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3DS 맥스에서 간단히 UI를 변경하여 우버쉐이더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의 협업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복, 유니티, 오큘러스, 에픽, 엔비디아 게임베이스, 넷텐션 등 전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에서 강연을 준비 하고 있다


■ 사전접수 연장 및 혜택 안내

KGC2013는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등록한 개인 또는 단체는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KGC2013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단체(5인 이상) 및 학생(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각종 행사 기념품과 함께, 경품 추첨 기회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GC2013의 사전 접수 및 강연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