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NPC를 만날 수 있는 신규지역, 마검사-천랑주의 '각성' 기대, PVP 오픈 임박

초액션 크리티카에서 17년 전 NPC들과 맞서 싸울 수 있다.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올엠이 개발한 초액션 RPG ‘크리티카’가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2탄 ‘시공초월’에서 신규지역 ‘테노란’과 두 번째 ‘각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업데이트된 ‘상상초월’에서 처음 ‘각성’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6주 동안 쉴새없이 신규 콘텐츠가 쏟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지역 ‘테노란’은 17년 전 대화재로 멸망한 마법사의 도시의 비밀을 알아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법사마스터 벨샤자르’, ‘케일런’, ‘알키’ 등 ‘크리티카’에 등장하는 주요 NPC(Non Player Caracter)들의 17년 전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저들은 이들과 맞서 전투를 벌이며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되는 '테노란' 지역의 신규 스테이지인 ‘전장의 기억’과 ‘멸망의 기억’은 ‘광기서린 마녀의 저택’에 이은 외전 형태를 띠고 있다. ‘에테르포스’ 수치 700 이상만 입장 가능한 만렙(최고 레벨) 전용 콘텐츠다.

두 스테이지는 모두 다양한 보스의 패턴에 따라 각기 다른 공략을 요구해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전망이며, 파티 플레이 시 역할 분담을 통해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노란 지역에는 이번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스테이지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마검사, 천랑주 2개 클래스의 각성도 진행됐다. 전사 클래스 계열 중 하나인 마검사는 각성 스킬을 통해 능력치가 상승한다. 여기에 스킬 편의성이 향상되며 파티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버프 및 패시브 스킬이 추가된다.

도적 클래스인 천랑주는 추가적인 버프와 상태이상 스킬이 강화되고, 천랑과 연계하는 스킬의 효율성이 증가하여 유저의 전략과 스킬 선택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사냥이 가능해졌다. 이와 더불어 각성 퀘스트 이벤트와 각성 공략을 뽐내는 이벤트도 6주 동안 캐릭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PC방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한 혜택도 더욱 강화되어 PC방에서만 착용 가능한 아바타와 '도전의 증표' 입장권을 2개씩 상시로 추가 지급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PC방 전용 아바타 '천공의 기백'은 마을 이동 속도 5% 증가와 상급 및 보스 몬스터에게 추가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여기에 60레벨 캐릭터에게 포스 던전 입장권 ‘도전의 증표’를 매일 2개씩 지급해 PC방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여름방학 업데이트 중 유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PvP와 관련한 사전 테스트는 22일부터 5일 동안 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내역은 티저 페이지를 통해 매주 새롭게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크리티카’ 공식 홈페이지 (http://kt.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