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훈련 애플리케이션 화면
인지훈련 애플리케이션 화면

“지역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요.”

 (주)기억산책은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아련)의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모바일 인지훈련 앱 및 동합관리 웹 개발을 2024년 10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치매안심센터와 치매유관기관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가정 내에서도 자발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개발된 모바일 인지훈련 앱은 이용자들의 훈련 현황 및 인지변화 추이를 파악해 이용자들의 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영역별, 수준별 문제를 추가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그룹별 내용을 별도로 구성 및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보다 실용적이고 즉각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이 앱은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노년층의 다양한 인지 상태, 시각적 특성 등에 따른 사용의 용이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이 높은 고령자는 물론 경도인지장애자를 비롯한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일반인 등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인지훈련 앱은 다양한 영역의 인지훈련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인지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통합관리 웹은 치매안심센터, 치매유관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자(관리자)들이 앱 이용자의 훈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관 운영자는 이용자의 훈련 현황 및 인지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개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여 치매 관리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주)기억산책의 이번 개발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치매 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치매 예방 및 통합관리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충청북도를 구현하기 위하여 유기적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돌봄 지원 사업 및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억산책은?

한국 7개 종합의료기관 전문가 그룹과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여 임상실증 등을 통해 140여개 치매지원기관, 5,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으로 치매를 예측하고 필요한 예방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서비스플랫폼을 제공하는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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