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투몬스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 1~ 6월까지 약 6개월간 경기도 전역 노인복지관 약 40개 기관, 약 45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 2개월 운영 결과를 분석하면 최초 1주일 평균 7~8회 기 훈련 참여를 예측했으나, 평균 약 22회(약 300만회) 훈련 참여로 약 3배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범사업에 제공되는 솔루션은 ‘기억산책-통합정보관리시스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메타360’, ‘청춘만세‘, ‘행복한일주일’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언제, 어디서든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그룹별 회기수업, 개인별 자유수업 등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가 있다. 

또한 ‘기억산책-통합정보관리시스템’은 훈련 결과를 축적하고 추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분석 결과를 분석하여 이용자의 인지 훈련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경기도의 지역별, 개인별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적용 모델을 확보할 수 있어 초고령화 사회 진입한 한국에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최진성 ㈜씨투몬스터 대표는 “다양한 훈련 결과 데이터에 딥러닝(AI)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인별, 지역별 맞춤형 치매 훈련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최적화를 통해 치매 사전 예방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한걸음 나아가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경기도 전역 노인복지관에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노년층 사용자의 삶의 활력 증강과 치유 촉진를 통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게 하여 국가적, 사회적인 치매 문제에 선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총장(워싱턴주립대 생화학박사, 미시간의대/약대 
Research Fellow)이고 치매 진단키트, 바이오센서 개발 등 바이오분야 전문가인 한인석교수는 “씨투몬스터는 지난 8년여간 치매-경도인지장애(MCI)분야 개발 성과는 미국 FDA 디지털치료제 신청을 위한 많은 요건을 갖추고 있고, 미국FDA의 MCI분야 디지털치료제 승인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씨투몬스터에서는 실시간 GPS트렉커를 통한 실종, SOS 긴급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걸음 패턴을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치매를 사전 예측하는 서비스와 AI 감성로봇에 인지훈련 콘텐츠를 접목하여 사용자 얼굴 감정에 따라 적절한 문제 유형을 제공한다. 

스스로 재미있게 훈련을 참여하도록 함으로서 치매 개선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의 노력중이다. 

최진성 씨투몬스터의 대표는 “지난 9년 동안 가천대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차의과학대학, 일산백병원 등 7개 종합 의료기관과 치매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과 IRB 승인, 임상실증 및 국내·외 의학 관련 논문 등재 과정을 거쳐 한국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하반기에는 디지털치료제 국내 식약처 승인 신청 준비와 2년 이내에 미국 FDA의 MCI 디지털치료제 승인 신청을 통한 허가를 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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