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1600만 돌파…3000만 돌파 시 ‘회오리의 무니’ 20개 증정

2024년 서브컬처 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5월 23일 정식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마주한다.

명조는 29일 특별 통신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기념 최근 테스트 기반 피드백 반영 내용 및 주요 정보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명조는 방송 시작 전 공식 트레일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방송은 명조 개발 담당이자 화서연구소 당직 연구원 Dong이 진행했다. Dong은 "트레일러에서 보다시피 양양 일행으로 구성된 임시 소대가 무음 구역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막았다. 역시 실력 있는 공명자는 다르다. 그래서 오늘 임시로 혼자 특별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Dong 설명에 따르면 명조의 글로벌 사전 예약 참여자는 현재 1600만 명을 돌파했다. Dong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사전 예약 참여자 수 보상 이벤트를 개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500만 명 클램 코인 8만 개(야귀의 혼 시리즈 무기 1종 선택 추가), 1000만 명 고급 공명 촉진제 10개, 1500만 명 별의 소리 200개, 2000만 명 프로필 쉬장 시작의 발검음 1개, 3000만 명 회오리의 무늬 20개다. 

본격적인 피드백 반영 내용을 전하기 전에 그는 "명조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3년이 지났다. 프로젝트 팀 전원이 명조라는 건물을 하나씩 세워나갔다. 오직 앞만 보며 전력으로 달렸다. 여러 테스트를 거치며 새로운 시도와 많은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그리고 그것들에 많은 게이머가 의견을 전해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명조가 반영한 유저 피드백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피드백 반영 내용

: 명조:워더링 웨이브 스폐셜 애니메이션 '무음 구역'

① 에코 시스템

에코 수집과 육성 시 더 나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측면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에코 시스템과 육성 측면 최적화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먼저 에코 회수 불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 융합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으로 여분의 에코를 새로운 에코로 전환할 수 있다. 데이터 스테이션을 통해 데이터 융합 화면에 진입하면 강화되지 않은 여분의 에코를 융합시켜 에코가 융합된 후 시스템은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에 다라 최소 임의 에코 1개를 반환하게 된다.

또한 튜너 반환 설정도 추가한다. 업그레이드와 옵티마이즈를 거친 에코가 다른 에코의 업그레이드에 사용될 때 시스템은 해당 에코의 육성 상황에 맞춰 일정 비율의 튜너를 반환한다.

Dong은 "무음 구역 보상이 적다는 피드백에는 에코와 에코 육성 재료 획득률 상향으로 해소했다. 무음 구역 재도전의 시간 제한 역시 최적화를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어렵게 얻은 에코가 원하지 않은 속성인데다 사용도 하지 못하고 낭비만 하는 시스템을 지적한 피드백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개발진은 어떤 종류의 이상 에코를 수집했을 때 해당 이상 에코의 외형을 같은 유형 에코에 장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Dong은 "당연히 에코 관련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양한 체험과 수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더 좋은 체험을 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② 게임 스토리 연출 및 임무 프로세스

Dong은 테스트 중 스토리와 연출 과정에서 디테일을 확실히 다듬지 못했던 문제를 인정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후속 스토리를 조율할 계획이다. 임무 프로세스와 데본 세부 사항의 최적화를 포함해 현재 스토리를 다시 정리하고 임무 프로세스의 연결이 보다 합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최적화 후 스토리 속에서 방랑자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면식도 없는 적과 위협 요소를 잔상으로 만나 미리 할 수 있게 된다.

스토리 컷인, 캐릭터 대화의 일부 카메라 워크, 캐릭터 동작, 표정 및 입모양 등 어색한 부분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Dong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확실히 테스트 버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션도 한층 자연스러워졌다.

Dong은 "스토리 컷인의 카메라 배치를 변경하고 캐릭터의 동작과 표정을 더 많이 추가했다. 앞으로도 메인 스토리와 중요 스토리의 캐릭터 더빙과 동작 개선을 포함해 최적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명조 개발 담당 DONG
- 명조 개발 담당 DONG

③ 음림의 얽힌 별 임무

Dong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음림의 얽힌 별 임무에서 방랑자는 음림이라는 정의로우면서 사악한 순찰관과 동행 이야기를 펼친다.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④ 음향 효과

캐릭터 전투, 컷인, 에코 스킬 등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 이전과 비교하면 싱크가 맞지 않았던 부분이 개선되고 기합 소리와 이펙트 음향 효과가 다채로워지고 강약 효과도 짙어졌다.

Dong은 "사운드 효과 종류와 강약 구분으로 무기의 타격감을 보다 임팩트 있게 만들었다. 동시에 스토리 애니메이션 속 사운드 체험 또한 후속 최적화로 개선했다. 에코 스킬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운드 결함, 음악과 화면이 동기화되지 않았던 문제 등도 보완하고 개선 중이다. 사운드는 명조 세계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개발진이 많은 공들이는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부탁했다.

 

⑤ 조이스틱 지원 및 버튼 커스터마이징 기능

정식 버전에서는 조이스틱을 지원한다. 조작감도 함께 개선하고 있다 Dong은 "로그라이크 플레이, 파쿠르 플레이, 오픈월드 체험 등 여러 콘텐츠의 최적화도 잊지 않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당부했다.

피드백 반영 정보를 공개한 Dong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선보이면서 명조가 5월 23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플랫폼은 PC, iOS, 안드로이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명조는 실감 나는 타격감과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 공중 콤보가 특징인 오플월드 RPG다. 유저가 흡수한 몬스터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추가해 차별화를 모색했다. 각 캐릭터마다 특수 스킬과 필살기가 존재해 전략적 전투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비명'이라 불리는 재해로 무수한 생명이 사라진 세상에서 긴 잠에서 깨어난 방랑자가 되어 새로운 환경과 기술, 파트너들과의 운명적인 만남 등을 가지며 모험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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