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설치 번거로움이 없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뛰어든다.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플레이스테이션5를 기준으로 60Hz에서 SDR 또는 HDR의 고품질 해상도 옵션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 720p부터 1440p까지 지원하며, 최대 2160p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플랜을 구독하면 이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클래식 카탈로그를 포함한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 및 PSP 게임과 게임 카탈로그에서 제공하는 PS4, PS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디스크 기반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VR2 타이틀은 지원하지 않는다.
소니는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각 지역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더 많은 플레이어가 디스크 또는 설치 형식의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6일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가 서비스된 지역을 우선으로 개시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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