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의 유료 게임 계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이하 PS 플러스)'에서 PS4 게임 타이틀을 즐기기 어려워진다. PS5 타이틀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30일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서 PS 플러스 2월 게임 업데이트 및 서비스 변경 사항에 대해 공지했다. 2월 라인업으로 '페이데이3', '하이 온 라이프', '팩맨 월드 리팩' 3종이 추가된다.

PS5 타이틀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 따라 PS4 게임은 가뭄에 콩나듯 게임 목록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는 "PS4 게임은 더 이상 핵심 혜택이 아니다"라며 "다만 PS4와 PS5 모두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많은 플레이어가 PS5로 전환하고 있음에 따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SIE는 더 많은 유저가 PS5의 게임을 즐기기 원한다고 밝혔다. PS 플러스의 핵심 게임 변화는 2026년 1월부터 적용된다. 

SIE는 이번 변경사항이 이미 사용한 PS4 월간 게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멤버십을 유지하는 한 이미 사용한 게임은 계속 액세스할 수 있다. 게임 카탈로그의 경우 PS4 게임은 카탈로그에서 제거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

SIE는 "PS 플러스의 경험을 계속 발전시키고 독점 할인, 온라인 멀티플레이 접속, 온라인 게임 스토리지 등을 포함해 이용자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계속 최적화할 것이다"라며 "PS5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매달 새로운 PS5 타이틀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PS 플러스의 PS4 게임 타이틀 변경사항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 PS 플러스의 PS4 게임 타이틀 변경사항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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