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관련 회의. 사진=사우디 정부 제공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Neom city) 내 전기차 자유구역(EV Free Zone)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국내 디자인 기업인 비에니끄(vienique)가 전기자동차 프리존 기초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NEOM CITY 지도. 사진=사우디 정부 제공

비에니끄는 ‘2022 서울패션위크 하이 서울 패션쇼’에서 첫 오프닝을 장식하기도 한 유명 디자인 그룹이며 브루비엔(BruVien) 그룹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이 프로젝트 관계자(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에 의하면 “건설사, 텔레콤, IT, UAM, 메타버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등이 이 네옴시티 내 전기차 자유구역에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네옴시티 및 옥타곤 프로젝트에 한국의 선진화되고 고도화된 종합건설사의 참여를 원하고 있다. 

사진=비에니끄 제공
사진=비에니끄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미들미스트 인베스트먼트 브루스 정(Bruce Jeong) 원장은 “SPC 형태의 한국의 실력 있는 종합 건설사를 파트너로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자유구역 주관사인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사우디 국부펀드 PIF 및 사우디 정부관계자와 내년 1월 초 사우디 네옴시티 사업에 진출한 기업들을 일본, 한국, 중국, 인도 그리고 유럽 쪽과 선정 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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