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사우디 국부펀드 PIF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이먼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카오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35분 카카오는 전일대비 2.76% 상승한 5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IF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와 함께 카카오엔터에 대한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최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로 지분 73.6%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이에 따라 모회사인 카카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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