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이 유엔 기후협약에서 3조5천억을 투자해 중동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는 발표에 조경 관련기업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앞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석해 '중동 녹색 계획'의 일환으로 중동 지역에 5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지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는 전력 수요의 50%를 재생에너지로 변환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화를 달성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속 가능한 주거가 가능한 혁신도시를 지향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고려한다면 축적된 신도시 및 스마트 도시 건설 경험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많은 영역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도로절개지복원 사업, 하상의 침식을 방지하는 세굴방지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르네상스 사업, 새만금방수제 사업 등 국내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참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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