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 오전 2시 30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 11월 11일 오전 2시 30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이어 MMORPG의 강세를 뚫어내는 서브컬처 게임이 있다. 바로 레벨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다. 출시 이후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더니 어느새 왕좌까지 노리고 있다.

니케는 미소녀 모바일 3인칭 건슈팅 장르 게임이다. 한 손으로 즐기는 세로형 스크린 슈팅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스티니 차일드'로 검증된 시프트업의 신작답게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게임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니케는 출시 전 글로벌 CBT에서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7일 사전예약 오픈 후 300만 명을 달성하면서 4분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기대감은 출시 이후 각종 지표에서 드러났다. 지난 11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니케는 출시와 동시에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최상단에 올랐다. 아울러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iOS 매출 8위까지 오르면서 전세계 서브컬처 게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지표인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서는 출시 2일 만에 7위에 올랐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7일 만에 2위까지 올라 1위인 리니지W를 뒤쫒고 있다.

니케의 인기 이유는 물리엔진과 컨텍스트 기반 오토 립 모션 등 최신 기술로 구현된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다국어 풀보이스 더빙으로 분석된다. 또한 63종의 개성 만점 미소녀 니케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한 동작들로 구현되어 게임 캐릭터 이상의 교감을 선사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레벨 인피니트 측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사랑하고 즐겨주는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애니메이션 PV 'WE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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